[삼취EP.01] 상반기 면접시즌이 끝나가는데..

(+추가)

이전 일기형식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취업 준비를 했었는데, 취준생분들의 요청에 따라 그 당시 못한 이야기, 그 당시 심정, 팁 등을 추가하였습니다. 부족한 글솜씨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1. 근황

2. +추가) 1년뒤에 이 순간을 돌아봤을 때...

 

1. 근황

아직도 멘탈 회복이 안되었다. 

삼성 그룹 채용 면접시즌도 끝나간다. 뭘 해야될지도 모르고 어버버 하는 사이에 gsat결과 이후로 거의 한달이 지났는데 한게 없다. 

 

왜 멘탈 회복이 안되었을까?

종교를 아직 안믿어서? 교회를 안나가서? 절에 안가서? 

글쎄, 그냥 현실이 너무 슬퍼서인듯..

 

왜 슬프지?

결과는 아무것도 안나왔는데, 시간만 흘렀기 때문에... 그리고 이게 몇번 반복하다보니 이젠 도전할 힘도 안난다.

가 내가 슬픈 이유인 것 같다.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야겠다.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책을 좀 빌려와야겠다. 

 

2. +추가) 1년 뒤에 이 순간을 돌아봤을 때...

이 글을 포스팅한지 1년뒤의 제가 내용을 좀 더 추가합니다. (독자들을 위하여...)

취업시즌이 끝나가는 무렵, 결과만 기다리면서 무의미하게 시간보내지마세요. 제일 중요한 기간입니다.

(취업 종료 기간 상반기라면 5,6월, 하반기라면 11,12월)

특히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중간에 불합격이되면 다음 지원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취업 스타트 기간 상반기라면 3월, 하반기라면 9월)

 

★이건 진짜 제일 추천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취업준비생은 돈이 많지 않다는 가정하에, 무조건 1~2개월짜리 아르바이트를 하세요.

그리고 거기에서 최대한 열심히 일을 하세요. 한달정도 일을 하다보면, 뭔가 개선하면 좋겠다. 싶은것이 보입니다.

그곳이 고기집, 주유소, 중국집, 한의원사무보조, 전단지, 사무 전산, 공장 어디에서 일하던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꼭 본인이 직접 바꿔서 개선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세요.

 

자소서에 쓸 좋은 경험과 취업준비기간동안 쓸 소중한 돈을 준비할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바빠서 우울한 감정도 좀 줄어들 것입니다. 이때 뭐 술마시고, 외식하고 모아둔 돈 사치하지 마시고 아끼세요.

 

근데 이 깃발에 한글로 삼성 이라고 써있는거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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